◀ANC▶
농업 분야에서도 요즘 건강이 화두인데요,
특히 농업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부가가치도
높이는 '치유농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관련법이 마련되고 시행에 들어가면서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동 김건엽 기자
◀END▶
화사한 배꽃이 만발한 과수원에서
명상을 하고 가볍게 몸을 움직이며
꽃향기도 가득 마셔봅니다.
말린 꽃잎을 붙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배나무를 새 가족으로 맞아들이기도 합니다.
◀INT▶ 성용숙/치유농업 참가자
"외출도 못해서 어머니가 참 갑갑해 하셨는데
오늘 이렇게 치유 농장에 와서 체험해 보니까
기분이 참 좋아요."
힐링을 접목한 치유농업이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또 농가의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로
주목받으면서 관련 법이 만들어져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INT▶ 박은경/치유농장 주인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지
못했는데 이제 치유농업법이 시행됨으로 인해
많은 고객들이 찾아와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경북에서도 치유농장 18곳이 만들어져
과수와 원예, 장담그기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전국 최초로 치유 농업센터도 구축합니다.
경북농업기술원에 내년 9월까지 10억 원을 들여
시설을 조성해 치유 콘텐츠를 개발하고
치유 농업사도 양성할 계획입니다.
◀INT▶ 유은하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치유농업은 국민 건강증진은 물론 농가의
새로운 수익창출 분야로 성장할 수 있어
위기에 놓인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업의 치유효과가 입증되면서
우리 농업의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영상취재 원종락)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