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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국발 미세먼지 추적한다

입력 2021-04-23 07:20:00 조회수 0

◀ANC▶
우리 일상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그 원인을 추적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미세먼지에 함유된 방사성
물질을 분석해 발원지를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대전 이승섭 기자입니다.
◀END▶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로
미세먼지는 우리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초미세먼지의 성분은 수천 가지로
알려져 있는데, 어디서 왜 발생하는지
추적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미세먼지에 함유된
방사성 물질에 주목했습니다.

연구진은 대기 중에서 포집한 미세먼지를
엑스선과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로 분석해
발견된 방사성 물질의 특성을 토대로
미세먼지의 발원지를 추적했습니다.

예를 들어 땅에서 가스 형태로 발생하는
납 성분은 반감기가 짧아 일찍 사라지기 때문에
발원지를 국내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또, 주로 성층권에 존재하는 방사성 물질인
베릴륨이 발견되면 중국을 포함해 먼 거리를
이동해 국내로 넘어온 미세먼지로 추정합니다.

◀INT▶
김지석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이용부 선임연구원
"오염원에서 부유되고, 높은 고도 상태에서 횡으로 이동한 다음에 (우리나라에서) 하강할 때 베릴륨과 같이 내려오게 됩니다."

이 기술은 미세먼지에 함유된 매우 적은
방사성 물질로도 발원지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미세먼지에서 많이 발견되는
방사성 물질 10여 종을 정밀 분석해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을 더욱 정확히 밝힐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INT▶
선광민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이용부장
"다양한 측정소에서 분석된 방사성 동위원소의 지표 값들을 이용하면 훨씬 더 정밀하게 미세먼지 오염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미세먼지에서 내뿜는 방사선의 양을
분석하는 등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오염원을
추적하는 기술을 추가 연구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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