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휘발성 유기화합물 확 줄인다..소각 아닌 '회수'

홍상순 기자 입력 2021-04-21 20:20:00 조회수 133

◀ANC▶

울산의 한 중소기업이

대기오염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소각이 아닌 회수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소각에 따른 2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고

회수된 물질은 재사용이 가능해

환경 오염도 줄이고

운전비용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ND▶

◀VCR▶

해안가를 따라

액체화물 저장탱크가 밀집해 있습니다.



이 탱크에 기름을 저장하거나 출하할 때

심지어 그냥 있을 때도

공기 중으로 유증기가 새어나옵니다.



이 유증기에는

미세먼지와 오존 형성의 원인이 되거나

발암 물질로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물들이 포함되어 있어

저감 설비를 반드시 설치해야 합니다.



울산의 한 중소기업이

휘발성 유기화합물, 즉 VOC를

태워 버리는 게 아니라

초저온에서 냉각, 응축시켜

회수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cg1>

VOC를 표집해 설비 안에 넣고

냉매인 액체질소를 투입했더니

영하 85도에서 VOC의 97%가 회수됐습니다.



회수된 VOC는 액체로 응축돼 다시 쓸 수 있고

투입한 질소 역시 VOC와 결합하지 않아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



소각하면 발생하는

다이옥신 등 2차 오염도 없습니다.



◀INT▶정두섭 티이씨 대표이사

연소를 하면 제2의 발암물질이 생긴다든지 녹스가 생긴다든지 추가적인 설비를 또 놔야하는
그런 거 없이 바로 회수해서 재사용할 수 있다는데 큰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소각처리로는

대기 환경 규제치 이하로 저감하기 힘들었던

메틸렌클로라이드와 질소산화물도

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산은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된 곳입니다.
그만큼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많이 배출해 왔다는 말입니다.



cg2>

2017년 기준 우리나라 VOC배출량은 103만톤.



이 가운데 울산은 9%, 여수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전남은 8.8% 등 두 시·도는 규모에 비해

VOC 배출량이 현저히 많습니다.



cg2>

2017년 시도별 휘발성 유기화합물 VOCs 배출량

(자료 발췌: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단위:톤)

경기도 18.6%

경남 9.3%

울산 9%

전남 8.8%

경북 8.4%

서울 6.4%

기타 39.5%



이번 신기술이 산업현장에 얼마나 접목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홍상순
홍상순 hongss@usmbc.co.kr

취재기자
hongss@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