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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보름째 두 자리 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코로나 확산세가 잡히지 않는지
유희정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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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농소초등학교.
학교 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넘게
나오면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습니다.
2학년 교사 1명이 처음 확진된지 사흘만에
1학년과 5학년, 6학년 등 학교 전체에서
교직원과 학생 확진자가 쏟아졌고,
학생과 접촉한 가족이 연쇄 감염된 사례도
발생하는 등 확산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이번 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건 이같은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명)특히 최근 들어 북구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최근의 집단 감염 중
북구를 중심으로 발생한 경우가
많았어서입니다.
◀INT▶ 여태익/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북구 같은 경우에 (2월) 부산 장례식장발
(감염)부터 시작해서 계속 이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 여파가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겠나..
전염성이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유행이
울산에서 여러 차례 발생하고 있는 것도
확산세가 계속되는 이유로 보입니다.
(투명)질병관리청의 조사결과
부산 장례식장발 감염과
북구 히어로스파 감염 외에,
북구 모 중소기업 관련 감염과
울산대학교병원 종사자 감염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CG)이러다 보니 3월만 해도
1주일치 확진자가 50명을 넘기는 경우가
드물었는데, 4월 들어서는 100명을
훌쩍 넘겼고 이번 주는 200명을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감염 위험성이 높아
자가 격리중인 밀접 접촉자만
3천 450여 명에 달하고,
지역 사회 내 숨은 확진자도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돼
확진자 증가세는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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