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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강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병원 일부가 동일집단 격리조치됐습니다.
병원 바깥에서 연쇄 감염도 이어져
지금까지 병원관련으로 (17명)이 확진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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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강병원의 첫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2일 발생했습니다.
이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였는데,
이후 동료 직원들과 환자들이
줄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사흘만에 병원 안에서만 10명 넘게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INT▶ 여태익/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입원 환자들 중에 (코로나19에) 걸려 있었던
가람이 오래 (입원해) 있었던 거죠.
오래 같이 있으니까 그만큼 확진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 아니에요.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병원 10층과 11층을
동일집단 격리조치했습니다.
이곳에 입원중이던 환자 119명이 격리됐고
동강병원 의료진이 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입원 환자와 종사자, 외래 환자 등
1080명을 전수검사한 결과가 모두 음성이어서,
확진자가 발생한 층만 격리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확진자들이 장기간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바이러스를 전파했던 만큼
추가 확진자 발생도 우려됩니다.
◀SYN▶ 동강병원 입원 환자 (어제 퇴원)
병원에서도 왜 쉬쉬하고 입원 환자들에게
이야기를 안 하느냐.. 그러니까
입원 환자들이 층층이 다 돌아다니고
담배 피러 다니고, 보호자들도
자주 출입을 한다.
이미 동강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지역사회 감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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