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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37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여기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 사례도 잇따라 발생해
울산에서도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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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상북면의 자동차 부품업체.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주일도 안 돼 이 회사 안에서만
30명 넘게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확진자는 모두 한 공장 안에서 일하는
생산직 근무자였고, 이들 중 6명은
회사 기숙사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YN▶ 여태익/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같은 공간에서 8시간 작업이 이뤄질 거고요.
또 일부는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하고,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이런저런
일상생활이 일어나는 거죠.
울산시는 이번 감염도 확산 속도가 빠른 만큼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또 부품업체 근무자들이 자주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 울주군 언양읍, 삼남읍, 상북면 지역
유흥업소 이용자와 종사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는데,
행정조치 첫날에만 500명 가까운
유흥업소 이용자와 종사자들이 검사를 받는 등
울주군 지역사회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코로나19 증상을 나타내 검사를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울산 전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것도
걱정스러운 대목입니다.
울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높인 데 이어, 감염 위험이 높은
노래연습장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기업체들도 자체적으로 방역 수칙을
다시 강화하는 등 4차 대유행 우려에
지역이 잔뜩 얼어붙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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