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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과 3일 실시된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울산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에 비해
저조한 편이었습니다.
이 결과를 놓고
정당마다 해석은 제각각이지만
본 투표의 중요성이 더 커진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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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과 3일 열린
4.7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
(CG)울산지역의 투표율은 12.13%로,
전국 평균인 20.54%에 비해
8%p 이상 낮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정당들의 해석은 제각각입니다.
(CG)더불어민주당은 울산의 사전투표율에
크게 의미를 둘 특성이 보이지는 않는다며,
울산은 선거 쟁점이 뚜렷하지 않아
사전투표율이 낮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유권자들이 아직까지도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CG)
더불어민주당은 정치 신인인 김석겸 후보를
내세웠는데도 유권자들의 고민이 깊은 건
오히려 유리한 상황이라 보고
마지막 선거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CG)국민의힘은 예년 울산지역의
사전투표율에 비해서는 낮은 게 아니라며
사전투표에는 중도층이 대거 참여했고
더불어민주당이나 지지층의 참여는
많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도 50대 이상 유권자나 보수층 등
지지세력은 본투표를 준비한다고 봤는데
낮은 사전투표율이 국민의힘에 유리하다고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본 겁니다.(/CG)
국민의힘은 본 선거의 투표율을 높이는 걸
최대 목표로 두고, 정권 심판론과
재선거 책임론으로 중도 유권자의 마음을
붙잡는다는 전략입니다.
(CG)진보당은 남구청장 재선거의 경우
3만 4천 명이 넘는 주민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투표율의 높고 낮음에 대한 판단은 보류했지만,
기득권 양당정치에 실망한 민심이
김진석을 향해 모이고 있다며
본투표에서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CG)
진보당 역시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본 선거의 투표율을 최대한 높여 지지층을
한 명이라도 더 붙잡는 데 최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낮은 사전투표율이
본 선거의 중요성을 더 키우게 되면서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을
상대로 한 후보들의 막판 선거운동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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