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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테슬라가 싹쓸이?

유영재 기자 입력 2021-04-04 20:20:00 조회수 17

◀ANC▶

부품 수급 문제 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내 차세대 전기차가

또 다른 복병을 만났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이 출고순 위주로 지급되는데

보조금 지급 기준에 맞춘 테슬라가

국내 출고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러다가는 우리나라 전기차 보조금을

테슬라가 가져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차세대 국내 전기차인 아이오닉5.



지난달 25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이미 4만 대가 넘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기아 EV6도 사전계약이

2만 천대를 넘었습니다.



그런데 이 신청자들 모두

구매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구매보조금이 주어지는 전기승용차는

전국 합산 4만5천여 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S/u▶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은

지자체에 따라 접수순 또는 출고순으로

지원되는데, 어느 쪽이든 국내 신차가

보조금을 확보하는데 불리한 상황입니다.



현대 아이오닉5과 기아 EV6는

아직까지 구매보조금이 정해지지 않아,

신청조차 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 부품 수급 문제 등으로 출고가

예정보다 늦어질 전망입니다.



당장 아아오닉을 만드는 울산 1공장은

구동모터 부품 수급 문제로 오는 7일부터

일주일동안 공장가동을 멈춥니다.



반면, 이들의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테슬라 모델 y는 최근 구매 보조금이 확정돼

국내 인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Y는 550만원에서 63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이 지원됩니다.



이같은 구매보조금은 국비와 시비를

매칭해서 마련하는데,



지자체마다 코로나 대응에 많은 예산을 써버려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추가로 마련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SYN▶

김필수 한국전기차협회장 /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보조금이) 지자체 어디는 남고 어디는 부족한 현상이 생길 수가 있어서 이번에 좋은 신차가 많이 나오니까 인기가 많아서 보조금은 없으면 전기차가 안 팔립니다. 테슬라도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 이쪽으로 옮겨갈 정도니까



지난해 테슬라 판매량은 1만 1829대,



우리나라 전기차 시장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반격에 나선 우리나라 차세대 전기차가

출고 지연에 따른 보조금 확보라는

복병을 만났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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