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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단속 피해 도망간 운전자.. 뺑소니까지

정인곤 기자 입력 2021-04-02 20:20:00 조회수 24

◀ANC▶

어제(4/1) 저녁 울산 북구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 운전자가

앞차를 들이받은 뒤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200미터 가량을 도망간 뒤 붙잡혔는데

경찰은 뺑소니 혐의와 함께 윤창호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인곤 기자

◀END▶

◀VCR▶

북구의 한 교차로.



신호등이 정지 신호로 바뀌려는 찰나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던 검정색 승용차가

신호 대기중이던 차량을 강하게 추돌합니다.



도로에는 파편이 나뒹굴고

사고를 낸 차량은 수십미터를 미끄러진 뒤

중심을 잃고 멈춰섭니다.



그때, 운전자가 뛰쳐나와

차량을 버린 채 도주하기 시작합니다.



쫒아오던 순찰차는 도주하는 운전자를 추격하고

구사일생으로 2차 사고를 피한 배달 오토바이도 뒤를 쫒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6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해 200미터 가량을 더 도망간 뒤 경찰 붙잡혔습니다.



제한속도 시속 50km 도로에 과속 단속 카메라도

있었지만 당시 차랑은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아찔한 질주를 계속했습니다.



◀SYN▶ 주민혁 / 사고 목격자

"엄청 빨랐고요. 차에서 쾅 소리가 나서 그 옆에 있는 (현대자동차) 출고 차 공장에서도 사람들이 뛰어나왔어요. 소리가 좀 많이 컸고요."



해당 운전자는 음주단속 중인 경찰을 피해

3킬로미터를 넘게 도주했습니다.



사고 당시 이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 이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한 30대 운전자 A 씨에 대해 윤창호법 적용을 검토하는 한편,

사고 후 도주한 뺑소니에 대해서는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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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곤
정인곤 navy@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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