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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수분작업 '드론이 척척'

홍상순 기자 입력 2021-04-02 20:20:00 조회수 54

◀ANC▶

4월이 되면서 하얀 배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렇게 꽃이 피면

제 때 인공수분을 해줘야 하는데

한꺼번에 사람이 많이 필요하다보니

농촌에선 항상 인력난을 겪어왔습니다.



농가의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특화된 드론이 개발됐는데요,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ND▶

◀VCR▶

줄기마다 한 움큼씩

배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배 농가에서는 이 때가 가장 바쁩니다.



과일이 많이 열리도록

인공 수분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묻을 수 있도록

붓이나 면봉으로 일일이 콕콕 찍어줍니다.



배꽃은 만개하고 3~4일 이내에

인공 수분을 마쳐야 하는데

이 때는 늘 인력난을 겪어왔습니다.



◀ I N T ▶ 강성중 송정농장 대표

"옛날에 면봉으로 할 때는 시간적으로 상당히 문제가 됩니다. 시간적으로 일시에 많은 인력 확보가 정말 어렵거든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런데 올해부터 수분 작업의 풍경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배나무 밭 위로 드론 한 대가

날기 시작합니다.



수분 작업에 특화된 전용 드론이

3미터 정도의 높이에서 꽃가루를 뿌립니다.



꽃가루가 바람에 흩날리지 않고

수직으로 떨어지게 개발됐습니다.



[ 반투명 CG ]

[사람 손으로 5천제곱미터를 인공 수분하려면

16명이 하루 8시간을 꼬박 일해야 하는데

이 드론 1대가 10분 만에 해결합니다.



하루 인건비를 8만원으로 잡아도

백만 원 이상 아낄 수 있습니다.]



◀ I N T ▶이종민 한국헬리콥터 대표이사

고압펌프하고 송풍기, 그 다음에 여기 보시는 것과 같이 이중으로 된 나팔형 특수노즐을 개발해서 이걸 수직 직하방식으로 저희가 제작을 했습니다.



울산 울주군은

두서와 범서, 청량지역 3개 농가에서

수작업을 했을 때와 드론을 이용했을 때

배가 열리는 비율을

3년 동안 비교분석할 예정입니다.



◀ st-up ▶

"드론을 이용한 꽃가루 수분작업이 가능해지면

일도 편리하고 생산비도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홍상순입니다."

◀ E N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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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홍상순 hongs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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