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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잠정합의안 마련한 현대重..이번엔 타결되나?

정인곤 기자 입력 2021-04-01 20:20:00 조회수 75

◀ANC▶

현대중공업 노사가

2년치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약 2개월만에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노사는 최선의 합의안을 마련했다는 입장인데 내일(4/2) 노조원 찬반투표를

통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정인곤 기자가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END▶

◀VCR▶

지난 2월 2019년과 2020년 2년치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현대중공업 노사.



노사 갈등이 봉합 수순에 들어가는

모양새였지만 노조원들이 58% 이상

반대표를 던지며 잠정합의안은 부결됐습니다.



이후 몇차례 교섭을 진행해온 노사가

약 2개월이 지나 새로운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노사 모두 지금을 넘기면 여름 휴가까지

교섭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부담감에

서둘러 협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노조원들의 반발이

컸던 임금 부분과 고소·고발 부분입니다.



CG1)2019년 임금으로 기본급 4만6천 원

인상과 성과금 218% 지급, 2020년 임금으로

기본급 동결과 성과금 131% 지급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새로운 제시안에는 특별격려금

200만 원이 추가됐습니다.



CG2)또한 회사가 물적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충돌에 대해 노조에 더 이상 책임을

묻지않는다는 조항도 추가됐습니다.OUT)



CG3)현대중공업은 2019년과 2020년의

수주 절벽이 올해 실적으로 나타나는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합의안을

제시했다는 입장입니다.OUT)



하지만 이번 잠정합의안이 노조원들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먼저 일부 노조원들의 반응이 냉담합니다.



잠정 합의안 발표 이후 현대중공업 노조

홈페이지에는 기본급을 동결하는 합의안에

불만을 표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SYN▶ 현대중공업 직원

"생활임금이 안정이 될 수 있도록 기본급에 대해서 우리가 올리자 (주장해왔다.) 그런데 이번 잠정합의안의 기본급 동결에 대한 부분이 상당히 젊은 친구들 불만이 많고요. 어떤 문구에도 법인 분할 위로금이라는 것이 하나도 없어요."



반면 거의 3년 가까이 진행되는

교섭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조합원도 많아서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는

내일(4/2) 진행됩니다.



가장 최선의 잠정 합의안을 내놓았다는 현대중공업 노사. 이번 합의안마저 부결된다면 3차 협상 혹은 3년치 협상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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