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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시행정?..학교 초미세먼지 측정기 사업 종료

입력 2021-04-01 07:20:00 조회수 96

◀ANC▶
어제 오늘 최악의 황사와 미세먼지로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
미세먼지 농도 실시간 체크 하셨을텐데요

학교 안 초미세측정기가
제대로 작동 안하는 곳이 많습니다.

알고 봤더니, 경남교육청이
8억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추진했던
초미세먼지 실외 측정기 사업이
3년 만에 소리소문 없이 끝났기 때문인데요

경남 부정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창원의 한 초등학교.

설치된 초미세먼지 측정기로
농도를 살펴봤습니다.

세제곱미터 당 8마이크로그램,

국가 측정망 40마이크로그램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이 때문에 학부모의 문의 전화도 잇따릅니다.

◀SYN▶'A'학교 관계자
"학부모님들이 보는 앱이 있더라고요 외국 사이트에서 보는데 이것보다 더 예민하게 나와서 학부모님들이 가끔 전화가 와요"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입니다.

황사 경보가 내려진 오늘(어제) 오전
미세먼지 농도가 경남 대부분
'좋음'이라고 나옵니다.

어찌된 일일까?

학교 안에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해
이 앱을 통해 미세먼지 수치를
실시간 제공하는 사업이
소리 소문 없이 끝나면서
측정도, 알림도 제대로 되지 않는 겁니다.

도교육청은 2017년 전국 최초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도내 860여 곳에
초미세먼지 실외 측정기를 설치했습니다.

모두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결국 사업성이 떨어진다며
3년 만에 사업을 종료했습니다.

◀INT▶이인숙 경남교육청 기후환경교육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실외 측정기가) 설치가 되었지만 2019년 경남 도내 전 지역에 1개 이상의 국가측정망이 설치됨으로써 사업이 종료가 되어 있습니다"

이후 일부 학교는 실외측정기를 교체했지만
아직 100여 곳의 학교는
별다른 대책이 없어
기존 실외측정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SYN▶'B'학교 관계자
"앱에 따라서도 다르고 기계에 따라서도 다르고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미세먼지 실외측정기 사업이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추진되면서
전시행정으로 인한 예산 낭비 아니냔 비판 속에

교육청이 이번엔 경상남도와 비슷한
미세먼지 신호등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비슷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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