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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와 쓰레기로 오염돼 20년 넘게
콘크리트로 덮어 놓았던
도심지 하천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합니다.
포항의 사라진 도심 물길을 되살려
'수변도시공간'을 만들자는건데,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하천 내부를 살펴보니
의외로 수질이 많이 개선됐습니다.
포항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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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전 복개된
포항 학산천 내부 하수관로입니다.
물이 더럽고 악취가 심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의외로 맑은 물이 흐르는 등
수질이 많이 개선됐습니다.
우현동 도시숲에서 포항중학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동빈내항에 이르는 900미터 구간의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추진됩니다.
본격적인 콘크리트 도로 철거를 앞두고
포항시는 하천 범람 대비 등
내부 안전성 점검에 나섰습니다.
◀SYN▶이강덕 포항시장
"웬만큼 비가 와도 여기(위)까지
(물이)안 찬다는 소리야"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도심지 내의 복개된
양학천, 칠성천, 두호천, 학산천 등
4개 하천의 복원을 위해
관련 계획조사를 실시했습니다.
(CG)이 중 학산천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82억원, 도비 64억원, 시비 148억원 등
394억원이 투입돼 2023년까지 자연친화형
친수공간으로 조성됩니다.
도로 철거에 따라
이 일대 교통체계 변경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INT▶이삼우 과장/포항시 생태하천과
"2023년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옛 물길을 되돌려주는 사업입니다. 4월부터
구 포항수협 일대 교통체계를 변경하게 됨에
따라 다소 불편함으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학산천은 인근 그린웨이 도시숲과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육지와 하천,
바다를 연계한 친수공간으로 탈바꿈 됩니다.
(S/U)이밖에 도시환경개선으로 쇠퇴한 구도심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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