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4.7 남구청장 재선거가
이제 3주 가량 남았습니다.
대진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진보진영 후보의 3파전으로 확정됐는데,
남은 변수는 무엇이 있는지 분석했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잠잠하던 남구청장 재선거에
다양한 변수가 등장하면서
여야의 셈법이 복잡해 지고 있습니다.
투표율과 재선거 책임론을 놓고
전략을 세우던 선거판에
LH 사태로 인한 서울과 부산시장
선거 판세까지 더해진 상황입니다.
다급해진 쪽은 더불어민주당입니다.
민주당은 중앙당 인사들을
잇따라 울산으로 보내
정치신인인 김석겸 후보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INT▶ 김석겸/더불어민주당 후보
반드시 당선돼서 내년 지방선거, 대선 승리의
촉진제 역할을 반드시 해 내겠습니다.
그동안 재선거 심판론에 힘을 실었던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측은
LH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여당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전략을 다시 짜고 있습니다.
◀INT▶ 서동욱/국민의힘 후보
민주당 소속 구청장의 선거법 위반으로 발생한
이번 재선거는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재선거의 또다른 변수는 투표율입니다.
재보궐선거는 일반 선거보다
투표율이 낮은 편인데,
이러면 투표장을 찾는 유권자는
강성 지지자일 가능성이 높고
중도층의 투표율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재보궐선거일은 공휴일이 아니어서
젊은 유권자의 참여는 떨어지고
고령층의 투표가 몰릴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CG)최근 울산지역의 재보궐선거가
높은 투표율을 보이긴 했지만
이는 총선과 지방선거 등의
대형 선거와 함께 치러졌기 때문이고,
보궐선거만 따로 했을 때는 투표율이
30%에도 못 미쳤습니다.
반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치러지는
첫 선거인데다 LH 사태 등 대형 이슈들로 인해
투표율이 의외로 높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때문에 진보당 김진석 후보는
지지층 결집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INT▶ 김진석/진보당 후보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들이 모두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재선거의 특성상
투표율이 낮은 데 반해서 훨씬 더 유리하게..
마지막 남은 변수는 더불어민주당과
진보진영 후보 간의 단일화입니다.
3파전으로 치러질 경우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에게
유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는
결과를 장담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모두
단일화보다는 선거 레이스 완주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iucca@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