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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니스트가 울산시 지원을 받아
지역인재 전형 정원을
40명 더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올해 신입생 입시 결과를 보니
지난해보다 고작 7명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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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울산시와 유니스트는
지역인재 전형 정원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25명에서 40명을 추가로 뽑아
65명을 뽑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대신 울산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유니스트에 10년 동안 212억 4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SYN▶ 이용훈 유니스트 총장(2020년8월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학령인구가 줄고 있지만 전국적으로는 울산지역의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정원증가에 대해 동의를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올해 입시 결과를 확인한 결과
이 전형으로 뽑힌 신입생은 32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7명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당시 경쟁률은 2.97대 1.
정원에 맞춰 65명을 모두 뽑았지만
상당수가 중복 합격된 다른 대학으로 진학했고
예비후보도 등록을 안 한 겁니다.
신입생을 전원 수시모집에서 뽑는 유니스트는
대규모 결원으로 처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부터는
울산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대학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권태혁 유니스트 입학처장
학교장 추천제라는 제도에 막혀서 지원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지원할 수 있는 학생은 적은데 뽑는 인원은 갑자기 늘어나게 되고 그것에 대한 홍보도 부족했고
울산시는 지역 학생을 추가 선발하는 조건으로
유니스트에 지원하기로 한 6억2천만 원 가운데
5억천만 원을 회수해 다른 사업에 쓰기로 했습니다.
◀SYN▶울산시 관계자
지역인재 전형에서 7명밖에 안 뽑았으니까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시와 협의를 해서
시에 도움이 되는 어떤 쓰게끔 그렇게
유니스트는 올해 뽑지 못한 인원 33명을
10년동안 나눠 더 뽑아서
10년 동안 400명을 뽑겠다던
울산시와의 약속은 꼭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드업>
울산의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유니스트는 수도권 대학 등
다른 경쟁 대학보다 나은 자신만의 강점을
설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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