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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정원 채운 대학 한 곳도 없다

입력 2021-03-15 20:20:00 조회수 4

◀ANC▶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쏠림현상이
대학의 최종 등록률에서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부산MBC가 부산지역 4년제 대학을
전수조사했더니,
전체 정원을 모두 채운 학교는 단 한곳도
없었고, 정원미달 인원이 수백명에 달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부산 이두원 기자의 보도.


◀VCR▶

대학의 최종등록률은
그 대학의 최종 성적표입니다.

수시나 정시에서 경쟁률이 낮게
나왔더라도,

추가 모집에서 대학이 각종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신입생을 끌어 모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산MBC가
부산지역 4년제 대학 15곳에 대해
취재한 결과, 정원을 100% 채운 대학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에는 부산외국어대 처럼,
(CG)동점자까지 포함해 100.1%라는
정원을 넘는 최종등록률을 기록한 곳도
있었지만,

올해는 81%로 뚝 떨어졌고,
미충원인원은 346명에 달합니다.(CG)

사립대들 사정은 비슷합니다.

(CG)영산대는 지난해 99.8%의 등록률을
기록했지만 올해 72.99%로 떨어졌고,

신라대는 80%대에서 79.8%로,
인제대는 99%에서 79.9%로 떨어졌습니다.
(CG)

◀SYN▶
지역대학 관계자
"저희들도 그렇고 다른 대학도 인원 조정을 이제 하는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이거를 지금 많이 충원을 못해서 여러 가지로 고민이 됩니다. "

미충원인원 규모도 최대 수백명에 이릅니다.
(CG)
신라대가 440명, 인제대 408명,
영산대가 406명을 기록했고,
동명대도 200명이 등록하지 않았습니다.(CG)

동서대는 유일하게 부산지역 15개 대학 중
최종등록률 공개를 거부해,
사태 심각성을 짐작케 합니다.

그나마 지역국립대는 90%대로 선전했지만
100% 정원을 채우지 못한 건 마찬가집니다.

◀SYN▶
김효은 /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수도권 대학을 포함한 정원을 일률적으로 감축해야 될 필요가 잇고 거기에 따른 등록금 수입 감소분에 대해서는 최소한 정부가 재정지원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을 해야된다고 봅니다. "

지방소멸을 앞당기는 지역대학 몰락에 대한
정책적 결단과, 각 대학의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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