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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의 도시 동구는 조선업 불황으로
지난 2018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여전한 조선업 불황에 코로나19까지 덮쳐
경기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5월이면
특별지역 지정이 끝나게 되는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직접 특별지역 연장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정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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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양옆으로 상가가 빼곡히 들어선
동구 남목동의 한 상권.
지나다니는 사람을 찾는 건 힘들지만
문을 걸어 잠그거나 임대를 내놓은 상가는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중공업 불황에 코로나19까지 더해져
힘들어진 경기는 피부로 와닿습니다.
◀INT▶ 조옥순 / 동구 남목동
"중공업도 지금 어려운 시기고 코로나로 또 어려운 시기고 이러다 보니까 초창기에 비해서 (매출은) 반 정도예요."
중공업 수주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주 선박의 선가가 낮은편이고 그마저도
실질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처럼 경기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지난 2018년 지정된 후 이미 한 차례 연장된
동구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도
오는 5월 종료될 예정입니다.
상황이 이렇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위기지역 지정을 연장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CG)산자부는 1회 연장제한 규정을 삭제하고
최초 지정기간을 포함해 지정기간을 5년으로
확대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OUT)
여전한 조선업 불황에 코로나19까지 덮치자
위기지역 지원을 연장하겠다는 건데,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동구는 오는 2023년까지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INT▶ 김우철 / 동구청 일자리정책과장
"(위기 지역 지정되면) 목적예비비를 많이 많이 내려줍니다. 그래서 그런(지원을 위한) 사업들을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에 통과가 된다고 하면 저희가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일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하지만 시행령 개정을 위한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 앞으로 남은 2개월 안에 시행령 개정안이 심사과정을 모두 마쳐 동구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연장이 가능할 지 그 결과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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