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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화재로 문을 닫았던
북구 정자 활어직매장이 6개월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오랜만에 활기가 돌았지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걱정도 앞섭니다.
정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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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화재에 온통 잿더미로 변했던
북구 정자 활어직매장.
반년만에 공사를 마치고 새단장한
활어직매장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투명CG) 암흑천지였던 화재 당시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깔끔한 모습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찾아준 손님들에 활어직매장은
모처럼 활기를 띱니다.
활어차에서는 싱싱한 생선들이 바쁘게 옮겨지고
상인들은 손님들에게 이것 저것 추천하기에
바쁩니다.
◀SYN▶ 가자미도 요새 (좋아요). / 괜찮아요? / 다 자연산이니까.
이웃 주민들도 마음고생했을 상인들 생각에
점심시간에 맞춰 찾아왔습니다.
◀INT▶ 김기수 / 북구 강동동
"너무 좋죠. 이렇게 해야 우리 주민들 또 여기 사업하는 분들이 이거(화재) 때문에 또 코로나 때문에 얼마나 힘이 들었겠어요."
말끔해진 매장에서 첫날을 보내는 상인들도
힘들었던 기억도 애써 좋게 위로하며
기운내봅니다.
◀INT▶ 서홍식 / 정자활어직매장 상인
"(사람들이) 불이 나면 나고 난 다음에 더 장사가 잘된다고 하는데 이제 그걸 떠나서라도 더 심기일전해서 고생한 게 많으니까 열심히 해야죠."
하지만 최근 계속해서 나오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소식 때문인지
포장손님이 대부분입니다.
한창 점심시간이지만 구매한 횟감을
먹을 수 있는 초장집은 한산했습니다.
◀INT▶ 박선희 / 초장집 점주
"코로나도 지금 울산에 많이 퍼지고 있잖아요. 걱정이 너무 많죠. 지금 이 시간대면 손님이 지금 거의 꽉 찰 정도가 돼야 되는데.."
상인들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 다시 문을 열었지만
주말에는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지 않겠냐며
설렘과 걱정이 섞인 모습이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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