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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히어로스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이제 42명까지 늘어났습니다.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데다
지역사회 연쇄 감염도 계속되면서
북구 전체가 코로나19 공포에
얼어붙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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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히어로스파 집단감염은
유난히 확산 속도가 빠릅니다.
(투명)히어로스파 건물 편의점에만
잠시 들렀을 뿐인데
감염된 사람이 나오는가 하면,
확진자 한 명이
일가족을 모조리 감염시키거나,
잠시 부동산 거래를 했던 사람에게까지
코로나19를 옮기기도 했습니다.
감염성이 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CG)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를
접촉한 북구 주민 A씨의 부인이
히어로스파를 방문했기 때문에
유력한 경로로 의심됐지만
감염의 연결고리로 지목된 A씨에게서는
두 차례 검사를 해봤는데도
바이러스의 흔적조차
발견되지 않았습니다.(/CG)
그렇지만 울산시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집단감염 초기 확진자 8명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여태익/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확산 패턴이라든지 양상을 보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과)
거의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고...
전에 없던 양상이었거든요.
전파 속도라든지, 가족간 감염 사례라든지..
원인을 알 수 없는 사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번지면서
북구 지역사회는 공포에 빠졌습니다.
(투명)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만
3천 600명이 넘고,
500명 가까운 주민이 자가격리중입니다.
이처럼 북구지역 확산세가 이어지자
북구가 특별 방역카드를 꺼냈습니다.
북구는 오는 16일까지
어린이집을 전부 휴원시켰고
경로당과 복지시설, 공립 체육관도
모두 문을 닫도록 했습니다.
◀INT▶ 이동권/북구청장
식당이나 노래방은 물론이고,
대형 사우나나 마트 등의
집단감염 위험성에 대해서도
더 꼼꼼하게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 수칙을 어기다 적발되면
즉시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기로
하는 등 제재 수위도 대폭 높였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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