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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관광 업계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울산의 한 지자체가 숙박시설과
지역 관광 상품을 연계해 대안을 내놨는데요.
'소규모 관광'이라도 살리겠다는 취지입니다.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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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원도심에 위치한 한 공방.
흰 컵에 뾰족한 붓으로 빨간 점을 찍습니다.
접시나 컵에 그림을 그려 넣는 페인팅 공예.
코로나19 여파로 단체 수강이 취소되면서
매출이 70% 정도 줄었습니다.
◀INT▶엄미애/페인팅 공예
"학생들 진로 체험 수업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그런 단체 수업도 다, 지난 1년 동안 사라진 상태고요.."
인근의 한 관광 체험시설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소규모 손님들이 방문하고 있는 상황.
◀INT▶강수연/다도 체험
"이런 공간에 오게 되면 훨씬 더 편안하게 괜히 코로나가 없을 것 같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을 것 같고 휴식이 되는 느낌이 드니까.."
중구는 침체된 관광을 살리기 위해
이렇게 가족이나 연인 등
'소규모' 관광객 사로잡기에 나섰습니다.
숙박업체가 관광 시설과 결합한
상품을 판매할 경우
객실당 3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숙박을 이용할 경우
사진 촬영, 공방 체험 등을 선택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겁니다.
◀INT▶장정옥/호텔 관계자
"하나 더 체험을 해 볼 수 있게 돼서 보통 그냥 가시게 되면 1인 2만 원의 체험비가 있는데 저희 호텔에 숙박하시는 분에 한해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울산 숙박시설을 이용한다는 조건으로
함월루 등 야간명소 2곳 이상을 포함시킨
상품을 개발하는 여행사에
한 회당 10만 원을 지원합니다.
코로나19로 인구 밀집이 어려운 상황.
소규모 관광객이라도 잡기 위한
지자체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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