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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경주 앞바다에서 전복된 거룡호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추가로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를 태우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박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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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진 어선이 예인선에 매달려
천천히 항구로 들어옵니다.
지난 19일 경주 앞바다에서 전복된
거룡호입니다.
가라 앉은 배를 마주하자 뜬 눈으로 기다려 온 실종자 가족들은 눈물을 터트립니다.
◀INT▶전성태/ 실종자 가족
"저 안에서라도... 사람이라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실종된 베트남인 선원의 조카는
고된 타향살이에 서로 의지해 왔는데,
삼촌의 시신이라도 고향에 모셔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INT▶응웬기엥그엉/ 실종자 가족
"삼촌이 마음 편하게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삼촌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거룡호의 승선원 6명 가운데
선장 전성구씨와 외국인 선원 3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실종 닷새(엿새)째지만 가족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INT▶전성미/ 실종자 가족
"몇 프로라도 오빠가 거기 (배 안)에 있었으면
그런 마음이죠. 지금 살아 있다는 건 저희들도
희박하지만, 그래도..."
해경은 예인된 거룡호를 인양해
선체 내부를 다시 확인하고,
구조된 선원 류 모씨가 건강을 회복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S/U)실종된 선장 전 씨와 외국인 선원 3명에
대한 해상 수색 작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헬기 3대와 함정 16척을 투입했고,
당분간 집중 수색을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MBC 뉴스 박성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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