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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와 남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
아파트 매매 가격은 상승폭이 둔화됐고
거래는 현저히 줄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조정을 거쳐
다시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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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격 상승을 부추겼던 아파트.
전용면적 85제곱미터가
12억 원에 거래됐던 곳입니다.
지난해 12월 17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가격 상승은 멈췄고 거래는 실종했습니다.
◀INT▶00부동산 중개업소
규제지역 묶인다 만다 말 나올 때부터 그때부터 거래가 뚝 끊겼어요. 그러고 그때부터 거래 하나도 못했어요. 우리 굶어죽을 지경이에요.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울산 아파트 매매가는 계속 올랐지만
그 폭은 9주째 줄어들고 있습니다.
고가 아파트 시장이 얼어붙은 영향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9억 원 이상에 거래된 아파트를 살펴봤습니다.
똘똘한 한 채를 외치던 지난해에는
123건으로 17배나 많았습니다.
올들어 지금까지는 단 4건 거래됐습니다.
<스탠드업>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러나 조정을 거쳐
대체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세 가격은 매매 가격의 선행지수 역할을
하는데 전세 가격 상승폭이 매매가 상승폭을
앞지르고 있다는 겁니다.
여기에 경매시장에서도 아파트가 높은
가격으로 낙찰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아파트 입주물량이 600여가구,
내년에도 1,000가구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공급 부족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INT▶
박권 울산부동산중개협회 기획위원장
공급적인 면에서 올해 공급하는 양과 내년에 공급하는 양이 상당히 울산의 수요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에 우상향할 것으로 봅니다.
울산 부동산 시장은
정부 정책으로 관망세로 돌아섰지만
가격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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