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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울산, 안전이 시작입니다] 소규모·하청 사업장에 중대 산재 집중

유희정 기자 입력 2021-02-15 20:20:00 조회수 158

◀ANC▶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중대재해가 발생했던

사업장들의 명단이 최근 공개됐습니다.



울산에서는 하청업체나 소규모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많이 일어났고

사망자가 발생하는 심각한 사고도

집중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가스가 새어나오는 듯한 소리가 계속되더니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솟아오릅니다.



덕양케미칼에서 지난 2019년 9월 발생한

이 폭발 사고로 3명이 다쳤습니다.



◀ I N T ▶ 목격자 (사고 당시)

가스 새는 소리가 났거든요.

좀 크게 나 가지고.. 그 주변에 인원들이

보수하려고 서 있었는데 갑자기

폭발음이 (나고) 폭발을 하더라고요.



이 사고는 2019년 전국에서 발생했던

중대산업사고 9건 중 한 사례로 공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2019년 한 해와

재판을 통해 인정된 그 이전의

중대 산업재해 중 울산지역 사례는 17건.



SK건설과 한국석유공사가 발주한

석유비축기지 공사에서 2명이 숨졌고

나머지 16건도 모두 사망사고였습니다.



(CG)사고는 작은 사업장에 집중됐는데,

가장 큰 사업장조차 근로자 수가

213명에 불과했고

15곳은 근로자가 50명도 안 됐습니다.



사고가 난 업체 중 9곳은

지역 대기업 등의 하청업체였습니다.(/CG)



소규모 사업장일수록, 하청업체일수록

중대 산업재해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는 상식이 또 입증된 건데,



LS니꼬동제련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하청 작업자만 숨지고 원청에서는

사망자가 없어, 하청의 사고 위험이

더 높은 사업장으로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산업재해 발생 보고 의무를

2번 이상 어긴 사업장은 3곳이었는데

이 중에는 지자체인 북구청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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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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