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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생활 5개월째.."언제쯤 돌아갈 수 있을까요"

김문희 기자 입력 2021-02-07 20:20:00 조회수 68

◀ANC▶

주상복합 아파트 대형화재가 발생한지

넉달이 지났습니다.



이재민들은 집을 나와 다른 곳에서

막막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설을 앞두고 있지만

이들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합니다.



김문희 기자.



◀END▶

◀VCR▶



지난해 10월 주상복합 아파트

대형 화재로 발생한 400여 명의 이재민.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은

지자체에서 급히 마련한 임대 주택이나

친·인척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4인 가족의 가장 권창현씨는

북구의 한 임대주택에 들어가

막막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구를 떠나 본인의 일터에서 멀어졌고,

자녀는 통학시간이 10배 이상으로 늘어나

학교를 옮겼습니다.



◀INT▶권창현/공공임대주택 입주

"학교도 변화가 있고 학원도 변화가 생기고 이러니까 조금 힘들어하죠 우리 아이가. 그리고 장모님 같은 경우는 지인분들이 다 근처에 있었는데 좀 적적해 하시고 심심해하시고.."



설을 앞두고 있지만

이사 계획에 머릿속은 복잡하기만 합니다.



◀INT▶권창현/공공임대주택 입주

"돈을 준비해놓고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 대출도 사실 잘 안 나오는 형편이고 또 여러 가지 상황에서 월세로 갈 수밖에 없는. 4인 가족이 살려고 하니 월세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지난해 12월부터 한달간 실시된

건축물 정밀 안전진단.



아르누보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최근 진단 업체로부터 구조 보강 공사를 하면

건물 안정성에

문제가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제 건물 보수·보강 공사를 위해

계획을 설계하고 시공사를 선정해야 하는 단계.



이재민들은 올 연말에는 집에 돌아갈 수 있을지

기약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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