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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대기업이
지난해 2조원이 넘는 적자를 내고도
협력업체를 돕겠다며
노사가 함께 돈을 모았습니다.
협력업체 70여 곳은
이 돈을 설 상여금을 보태거나
직원들 복리 후생에 쓸 계획입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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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노사가 협력사에
상생기금으로 27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직원들이 기본급의 1%를 내놨고
회사도 직원 몫 만큼 돈을 더했습니다.
◀INT▶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저희보다) 더 힘든 수많은 중소기업의 경영난과 자영업자분들의 폐업 소식을 접하면서 대재난은 사회의 가장 약한 부분부터 무너뜨린다는 원리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INT▶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손을 잡고 길게 가다 보면 하나의 문화가 이뤄지고 그 문화들이 모이면 정말 함께하는 함께 갈 수 있습니다.
73개 협력사 5천200여명에게
1인당 48만7천원이 돌아가는 금액입니다.
협력사들은 이 돈을 설 상여금에 보태거나
직원들 복리 후생을 위해 쓸 계획입니다.
◀INT▶박종덕 (주)동부 대표
이런 좋은 사업이 지속가능하도록 발주처와 협력사의 계속적인 노력으로 상생 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회사는 정유 부문에서 손해가 커
지난해 2조 5천억 원의 영업 손실을 입었지만
협력사 지원을 4년째 이어갔습니다.
또 지난해부터는 협력사와 함께
공동 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복지 차이를 줄이기 위해섭니다.
이에 협력사들이 올해 총 1억 원을 내놨고
정부도 이런 상생을 지원하기 위해
7억 원을 보탰습니다.
코로나19로 가득이나 힘든 기업들이 서로를
보듬으며 따뜻한 설맞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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