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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출 '반토막'..산업수도 '흔들'

김문희 기자 입력 2021-01-20 20:20:00 조회수 88

◀ANC▶

울산지역의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 제조업들이 동반 부진에 빠지며

수출액이 14년 전 수준으로 후퇴했습니다.



지역경제가 휘청이고 국내 제1의 산업수도라는

위상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김문희 기자.



◀END▶

◀VCR▶

울산의 대표적인 석유화학 공장입니다.



현재 정제마진이 배럴당 1.7달러 수준으로

손익 분기점인 4에서 5달러에 한참

미치지 못합니다.



현재 가동률은 70% 수준.



생산하면 할수록 손해가 나지만

생산시설은 돌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생산된 원유 생산물의 절반 정도를

수출하는데 코로나로 물량은 물론

단가가 급락했습니다.



이렇다보니 지난해 수출액이 118억 8천만달러로

한해 전보다 42%나 줄었습니다.



자동차도 코로나로 유럽 수출이

크게 줄면서 같은 기간 19억 달러가 준

163억 달러에 그치는 등

울산의 주력산업은 지난 한해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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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문에 지난해 울산의 수출액은

570억 7천만달러를 기록해

2006년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최고를 기록했던 2011년 1,015억달러의

절반을 조금 넘었습니다. (out)



하지만 수출보다 수입액 감소 폭이 더 커

무역수지는 17억 9천만 달러 흑자를 달성,

2014년 10월 이후 76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가가 다소 회복되면서 석유제품을

포함한 주요 수출품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김정철/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SUV와 친환경 자동차 수요의 증가, 또 미뤄졌던 선박 인도가 본격화되면서 주요 수출품목 모두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해결 양상과

미중 분쟁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세계 경제가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으로

예측되는만큼 울산의 주력산업 수출도

반등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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