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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4) 밤 울산의 한 도로에서
만취 운전자가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났습니다.
7킬로미터 떨어진 회사까지 달아난 운전자는
교통사고를 내고서야 경찰에 붙잡혔는데,
알고보니 이 회사의 납품업체 관계자였습니다.
정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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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은 시간 돌아다니는 사람도 거의
보이지 않는 길거리에 경찰차가 나타났습니다.
무엇을 찾는 듯 거리 곳곳을 순찰하며
돌아다닙니다.
어제(1/14) 밤 10시 15분쯤,
남구 농수산물시장 앞으로 향하던
승용차 한 대가 음주단속을 벌이던
경찰을 피해 달아났습니다.
경찰이 이 차량을 찾기 위해
인근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30분여 만에 이 차량이 발견된 곳은
울산 북구의 한 공장 앞 신호등.
단속 장소에서 7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입니다,
이곳에서 신호대기 중 경찰에 적발된
운전자는 곳바로 바로 옆 회사로 들어갔는데,
운전자는 이 회사 납품업체 관계자였습니다.
경찰을 피해 공장 안으로 들어간
도주 차량은 2~300미터를 내달리다
화단을 들이받고서야 겨우 멈춰섰습니다.
◀SYN▶ 현장 목격자
"(회사 안에) 차선이 두 개 밖에 없었는데 갑자기 역주행을 해서 제 차를 제치고 먼저 가더라고요. 가자마자 1초도 안 돼서 바로 사고가 났어요. 뒤에 경찰차가 추격을 하고 있었고.."
경찰에 붙잡힌 차량운전자는
당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윤창호법을 적용해
불구속 입건했으며
해당 회사는 계약 해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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