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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버틴다'..카페 업주들도 집단행동

이용주 기자 입력 2021-01-12 20:20:00 조회수 17

◀ANC▶

정부의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장기화하면서 한계에 몰린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매장 영업이 금지된 카페 업주들이

더는 버티지 못하겠다며

단체행동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동구 일산해수욕장 바다 전망을 품은 한 카페.



지난해 11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2월에 다시 문을 열었는데

지금껏 홀 손님을 한 명도 받지 못했습니다.



지난달 8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포장과 배달만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S/U) 가장 북적일 점심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팔린 음료는 10잔이 전부입니다.



매출이 90% 넘게 줄면서

직원과 아르바이트생 7명의 근무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순환휴직을 돌리고 있지만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지경입니다.



◀INT▶ 류재민 / 카페 점주

"코로나를 잘 이기는데 힘을 보태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다고 생각하는데 유독 카페에만 이렇게 되게 잔인하다 싶을 정도로 기준을 들이대시니까."



하루 벌어 하루를 먹고 사는

영세 1인 카페는 사정이 더 심각합니다.



2년 전 영업을 시작한 이 카페의 점주는

지난달 한 달 내내 가게 문을 닫고

새벽 인력시장에 나가 월세를 메꿨습니다.



식당처럼 오후 9시까지라도 홀 영업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게 이들의 하소연입니다.



◀INT▶ 권하진 / 카페 점주

"식당에서 커피 먹고 디저트 먹는 거랑 카페에서 대화 나누면서 커피, 디저트 먹는 거랑 뭐가 다르냐(는 거죠.)"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한계에 내몰린 자영업자들.



카페 점주들은 시청 항의방문을 시작으로

집회와 서명운동, 손해배상 소송 등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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