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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만에 1만 명 게놈 분석.. '특구 시동'

유영재 기자 입력 2021-01-12 20:20:00 조회수 144

◀ANC▶

사람의 유전자 정보를 담고 있는 게놈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가 첫 시동을 걸었습니다.



특구에는 1만 명 게놈 분석을 단 4주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슈퍼 컴퓨터가 설치됩니다.



바이오 연구와 기술 개발이 획기적으로

빨라질 전망입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유니스트 게놈산업기술센터.



2017년부터 진행된 울산 만명 게놈 프로젝트가 올해 상반기 끝나는데,



이들의 데이터를 모두 저장하기에

대학 슈퍼컴퓨터 용량이 부족합니다.



CG> 사람 1명의 게놈 데이터만 770GB,

영화 파일 550편을 합친 데이터로

만 명의 게놈 정보를 저장하려면

테라바이트를 넘어 최소한 7.3페타 바이트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 컴퓨터보다 성능이 뛰어난

새로운 슈퍼 컴퓨터인 '바이오데이터팜'이

게놈 규제자유특구에 구축됩니다.



투명> 기존 컴퓨터가 1만 명 게놈 분석에

6개월이 걸렸다면,

바이오데이터팜은 단 4주만에 끝납니다.

저장용량도 11배나 큽니다.



◀S/U▶ 바이오데이터팜은 폐쇄형 서버로

구축돼 서버와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른바 데이터프리존에서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와 AI기업 등 15개 기관과 기업이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가 있는

울산에 모여든 이유입니다.



현재로써는 관련 법규가 없어

규제자유특구에서만

바이오데이터팜의 유전정보를

기업과 기관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INT▶

박종화 / 유니스트 교수·클리노믹스 공동대표

자가의 소중한 게놈 데이터를 내고 공개하고 활용하고 신약 개발에 쓰고 진단에 쓰여가지고 결국에는 덜 아프고 덜 불행한 세상을 살자는 겁니다.



내년 12월까지 특구를 운영하면서

감염병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전 단계까지 실현할 게획입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꿈도 못 꿨던 새로운 어떤 분야에 우리가 세계적인 기지가 허브도시가 될 수도 있겠구나 (기대합니다.)



게놈 규제자유특구를 계기로

첨단 바이오산단 조성과

국립게놈기술원 설립 등 바이오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첫 발걸음이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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