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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울산이 되기 위한 울산MBC 연속기획.
오늘은 울산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대안은 없는지 취재했습니다.
김문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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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잇따라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지자체의 허술한 감시망이 드러났고,
피해아동 부모들은 CCTV조차
제대로 열람할 수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대안은 없을까.
부모가 주체적으로 어린이집 보육에 참여하는
울산 남구의 한 협동조합 어린이집.
(s/u) 협동조합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의 부모는 자동으로 조합원이 됩니다.
부모가 자녀들의 일일교사가 돼 풍선 아트,
동화책 읽어주기 등 수업을 진행합니다.
◀INT▶박선희/동평키즈어린이집 원장
"교육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개념보다 같이 주도적으로 끌고 있다는 개념이기 때문에..부모님과 선생님이 소통하면서 어린이집이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부모협동조합 어린이집은
11명 이상의 부모가 조합으로 나서 출자하고
지자체 인가 신청을 통해 설립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참여가 많은 만큼
CCTV 등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장치들이
잘 마련돼 있고,
열람을 신청하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CG) 현재 울산에는 동평키즈어린이집 등
남구에 3곳, 북구에 2곳 등 모두 5곳의
협동조합 어린이집이 있습니다. OUT)
일반 어린이집처럼 권한이 원장에게 집중되는
수직적인 구조에서 벗어났지만,
조합원이 가입하지 않는 경우
지속적인 운영이 어렵다는 한계는 있습니다.
◀SYN▶전 부모협동조합 어린이집
"조합원들이 모이지가 않는 거예요. 정원이 안 차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부모님들이 n분의 1로 부담해야 하는 그 비용이 더 많아지는 거예요."
이에 협동조합 어린이집은
출자금을 재능 기부 등으로 대체해
금전적 부담은 줄이고,
개방성은 높이는 방식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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