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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의료 인력이 부족해
제2 울산대학교병원 건립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가 싶더니
의사협회 반발로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러다가 새로운 대학병원 건립이
아예 없던 일이 되는 건 아닌지 등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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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에 위치한 울산대학교병원.
1천개 병상 규모에 전문 교수진과 전공의 등
400여 명의 의사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울산대학교는 이 병원과 비슷한 규모의
제2 대학병원을 접근성이 좋은 도심에
지을 계획이었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의사 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거라는 계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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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천 / 울산대학교 총장 (지난해 7월)
정원이 확보된다면 울산광역시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거기에 부합되는 견고한 경쟁력을 갖춘 병원을 (설립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의료파업 등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협회 반발이 거세지면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추진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게다가 정부는 비난을 감수하며
지난해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에게
재시험 기회를 줬습니다.
◀S/U▶ 이같은 분위기 때문에
의대 정원 늘리기는 사실상 물 건너 갔다는
전망이 나오기는 하지만,
지역 감염병 대처와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의대 증원이 불가피할 거라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CG> 특히 울산은 인구 1000명당 의사수가
1.5명에 불과해 특광역시 중 꼴찌며,
전국 17개 시·도중에서도
최하위권에 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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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 울산mbc 신년 특집 대담
의대를 대폭 확대하는 병원을 짓기로 한 것은
아직도 유효하거든요. 영남권에 거점 병원이 될
거 같은데요. 우리 울산의 의료 환경이 크게 발
전하게 (될 것입니다.)
정부가 지역의 의료 문제점을 인식하며
의대 증원 카드를 꺼낸 만큼
어떤 식으로든 매듭을 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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