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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MBC는 안전한 도시 울산이 되기
어떤 노력과 해결책이 필요한 지 짚어보는
연속기획을 마련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매년 반복되는
화학공단 안전을 취재했습니다.
울산지역 화학물질 사고 5년치를 분석해 봤더니
대부분 작업자의 설비 조작 실수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200814 LG화학공장 화학물질 유출(정인곤 rep)
연한 노란색을 띈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연기의 양이 많다보니
마치 구름처럼 보일 정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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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14일 울주군 온산공단
LG화학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화재사고.
당시 유해물질 CCTA 15.2톤이 불에 탔는데
직원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조사결과 자연발화점 70도에 불과한 CCTA를
건물 외부 창고에 보관하다 연이은 폭염에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YN▶ 현장 근로자(2020년 8월 14일)
"일하다가 방송에서 대피하라고 얘기하는 바람에 바람 반대 방향으로 우리가 다 빠져나왔어요."
최근 5년간 울산에서 발생한
이 같은 화학사고는 모두 36건.
지난해에만 27%에 달하는 10건이 발생했습니다.
(S/U)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이들 사고 사례 전체를 분석해 봤더니 대부분
작업자 실수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에서도 배관을 여닫는 밸브와
배관과 배관이 연결되는 부위인 플렌지,
그리고 스위치 조작 실수가 44%에 달했습니다.
◀INT▶임용순/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여러 작업자들이 공동으로 작업을 할 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이미 안전조치를 해 놨을 거라고 믿고서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화약고 울산이라는 오명을 씻어내기 위해서는
기본 중에 기본인 안전수칙부터 지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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