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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선교단체 '인터콥'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만에 83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선교단체 행사에 모였던 기독교 신자들이
각자 교회로 돌아가 대면예배애 참석하면서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진 것으로 보입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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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기독교 선교단체인 '인터콥'이
열었던 어린이 대상 기독교 캠프.
이 캠프 참가자 1명이
처음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지 닷새만에
관련 확진자가 83명까지 늘어났습니다.
확산세가 빠른 건 인터콥이 특정 교파나
교회와는 관계없는 선교단체여서
여러 교회 소속 신자들이 모였기 때문입니다.
(CG)인터콥의 기독교 캠프에서 확진된
환자들 19명은 교회 8곳 소속인데,
이들이 인터콥 캠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각자 교회로 돌아가
대면 예배에 참석했다가 교회 신자들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린 겁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방문한
교회 5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고,
한 확진자는 교회 두 곳에서 대면예배에
참석하면서 두 곳 모두에 바이러스를
퍼뜨린 것으로 추정됩니다.(/CG)
◀INT▶ 여태익/울산시 시민건강과장
소규모 교회나 이런 데서 하루 종일 생활을
한다고 하면, 점심 때는 밥을 당연히 먹어야
될 거고, 밥을 먹으려면 마스크는 벗어야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인터콥과 교회 신자들로 인한
지역사회 연쇄 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투명)북구 세계로교회 신자가 남편에게
바이러스를 옮긴 뒤, 남편이 근무하는
현대자동차에서 직장 동료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교회들이
울산 전역에 흩어져 있어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인 집단 감염이 계속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울산시는 지역사회 추가 감염을 막으려면
인터콥과 관련 교회 방문자들이 신속히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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