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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선교단체 '인터콥'으로 인한
울산지역 교회 신자들의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확진자만 45명에 달하고
지역사회로의 연쇄감염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교회에
추가적으로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고
신자들에게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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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성안동에 있는 제2울산교회.
인터콥 울산지부는 지난 19일 이곳에서
초등학생 등 어린이 50여 명을 모아놓고
기독교 캠프를 열었는데, 이들 중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캠프 참가자들이 각자 소속된 교회로 돌아가
대면 예배에 참가하면서 지역 교회로도
바이러스가 번졌는데,
(CG)캠프에 참여했던 어린이 4명이
지난 23일 북구의 한 교회의 대면 예배에
참가했다가 이 교회에서만 신도 9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캠프가 열렸던 제2울산교회 신도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1명은
울주군의 한 교회 대면 예배에도 참석했다가
동료 신도 2명을 감염시켰습니다.
지역사회 연쇄감염도 발생해서,
기독교 캠프 참가자들이 그 가족을 감염시키고
제2울산교회 신도가 배우자에게
바이러스를 옮기기도 했습니다.(/CG)
지금까지 인터콥, 지역 교회들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만 45명에 달합니다.
북구 모 교회에서 대면 예배를 봤다가
코로나19에 걸린 650번 환자는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되고
접촉한 직원 72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
지역사회에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역 교회들로 코로나19가 빠르게 번지자
울산시는 인터콥 울산지부에 이어
제2울산교회 방문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명령했습니다.
(S/U)인터콥 울산지부가 어린이 선교캠프를
열었던 이곳 제2울산교회에도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지면서 교회 건물이 폐쇄됐습니다.
또 인터콥 울산지부 소속 신자 22명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BTJ열방센터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이들이 울산지역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는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INT▶ 이현준/울산시 역학조사관
(인터콥에서) 명부는 받았는데
전화번호만 적혀 있어서, (신원을 확인해)
관할 보건소에 배포를 하고
이제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교회 관계자나 신도들이
방역 조치와 역학조사를 방해할 경우
형사고발 등 사법조치에 나서고
구상권도 청구할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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