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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고향인 수소전기차 넥쏘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은 가운데
일본이 새로운 수소전기차를 출시하고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최대주행거리 등 주요 성능이
넥쏘를 앞서는 것으로 알려져,
수소 인프라 확충이 자칫 일본차만
좋은 일 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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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새롭게 내놓은 수소전기차
'미라이 2세대'
투명> 최대주행거리는 850km로
현대차 넥쏘보다 주행거리가 240km나 깁니다.
도요타는 이 차를 넥쏘가 주도하던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전략입니다.
이 차가 국내에 들어온다면 국산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보조금이 지원됩니다.
◀SYN▶ 도요타 자동차 관계자 /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다른 차량들과 함께 주차했을 때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이처럼 새로운 수소전기차 등장이
무서운 이유는, 2018년 출시된 넥쏘 인기가
갈수록 시들하기 때문입니다.
투명> 지난해 넥쏘는 울산에서 단시간에
1천대 판매 기록을 세웠지만
올해 판매량이 반 토막이 났고,
내년 판매 목표는 겨우 200대 입니다.
◀S/▶ 울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천8백 대의 수소전기차가 달리고 있습니다.
울산은 수소전기차에 대한 수요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넥쏘 수요가 줄수록 한참 탄력이 붙고 있는
수소 충전소 인프라 구축에 제동이
걸릴 수 있습니다.
울산에서 추진되고 있는 수소 선박과 지게차, 트램 등 수소 모빌리티 사업에도
적잖은 영향이 예상됩니다.
대부분 넥쏘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기술 개발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SYN▶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최소한 안 나와도 내년 말, 내후년 정도쯤에는 1~2년 정도 당겨서 주행거리 자체를 900~1,000km가 되는 수소전기차 2세대 넥쏘가 나와야지만 경쟁력이 확보된다고 이렇게 볼 수 있어서 좀 더 서둘러야 되는 것이 하나의 숙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울산이 주도하는 수소 경제를
계속 견인하기 위해서,
차세대 수소전기차 등장 시기가
중요해졌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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