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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도 기독교 선교단체인 '인터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선교 행사에서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만 13명에 달합니다.
이 단체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의 선교시설과도 관련이 있어서,
울산시는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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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성남동에 사무실을 둔
기독교 선교단체 인터콥 울산지부.
이 단체는 지난 19일 울산의 한 교회에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선교 캠프를 열었습니다.
(CG)618번 환자인 어린이는
이 캠프의 유아부 강사인
어머니와 함께 캠프에 참여했는데,
이 환자가 코로나19에 걸린 게 확인돼
참가자들을 검사해 봤더니
강사인 어머니, 함께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 7명이 감염돼 있었고,
교회 관계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618번 환자 모자는 집으로 돌아가
아버지와 남동생도 감염시켰고
이들 가족과 접촉한 1명도
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CG)
캠프 참가자들이 울산 전 지역에서 모인 데다
소속된 교회도 전부 달라서,
이들이 각자 교회 대면예배에 나갔을 경우
추가 확진자가 나올 위험이 높습니다.
실제로 626번과 627번 확진자가
지난 23일 북구의 모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S/U)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인터콥 울산지부의 사무실은
신도들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지면서 폐쇄됐습니다.
기독교 선교단체인 인터콥은
경북 상주시에서 선교시설인
'BTJ열방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이 센터에 다녀온 기독교 신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 감염을 일으키고 있어
울산의 집단감염도 상주 센터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 여태익/울산시 시민건강과장
(울산의) 상주열방센터 방문자 명단을
통보받은 건 22명을 통보를 받았는데,
이게 정확히 확인은 잘 안 됩니다.
전화를 안 받는다든지,
전화번호가 안 맞는다든지..
울산시는 상주 BTJ열방센터나
인터콥 울산지부 사무실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다음 달 3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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