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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포항)대표 관광지 구룡포 무더기 감염 '비상'

입력 2020-12-29 07:20:00 조회수 69

◀ANC▶
동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 포항 구룡포읍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7천여명의 전 주민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영세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됐고,
동해안 대표적 관광지로 연말연시 유동 인구도 몰려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주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습니다.

◀SYN▶편장섭/포항시 구룡포읍장
"코로나 확진자가 자꾸 증가 추세에 있으니까
많은 주민들이 빨리 선별진료소에 나오셔서
검사를 받아주면 고맙겠다"

24일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4일 동안 주민 17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구룡포읍 한 소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집단 감염은 다방과 주점을 통해
어선 선원들에까지 걷잡을 수 없이 번졌습니다.

집단 감염이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7천 여명의 모든 구룡포읍 거주자와
방문자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특히 구룡포 읍내 소주방과 같은 영세업소가
많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전파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방역당국은 다방과 노래연습장은
물론 실내 3인 이상 집합 금지라는
강도 높은 조치를 내렸습니다.

◀SYN▶이강덕/포항시장
"유흥주점, 다방, 노래방 등 다수 사람이
군집하는 장소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를
명합니다."

더구나 구룡포 지역은 대표적인 동해안
관광지여서 연말 연시 유동인구도 많아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7일 구룡포항에서 출항해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선원 한 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포항해경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S/U)짧은 기간 유례 없이 많은 주민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마을 전체에 높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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