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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거리두기 역설? 가족 간 감염 급증

유영재 기자 입력 2020-12-28 20:20:00 조회수 53

◀ANC▶

울산에서 일가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달에만 확진환자 4명 중 1명이 가족 감염인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오히려

가족 간에 감염 전파력은 더욱 강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울산의 한 병원.



복통을 호소하는 초등학생이 입원과

수술 절차를 밟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양성.



병원에 자녀를 데리고 온 부모도 함께

검사했더니 둘다 양성이 나왔습니다.



입원을 위해 병원을 찾지 않았다면

감염 사실을 몰랐을

이른바 숨은 감염자였던 겁니다.



◀INT▶ 여태익 / 울산시 시민건강과장

종교 활동을 어떻게 했는지, 어떤 곳을 다녀온 것인지, 가장 정확한 것은 GPS 정보가 가장 정확한데 지금 못 받고 있고...



cg> 지난 25일 성탄절에는

확진환자인 경기도의 부친을 만난

중구 30대 남성과 그의 부인,

10세 미만의 자녀 둘이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12월 들어 울산에서 발생한

확진환자 422명 가운데 114명, 27%가

가족으로부터 감염됐습니다.



대부분 사회활동이 활발한 40-50대가

먼저 감염된 후 가정 내로 전파하는 패턴인데,



자신이 감염된 줄도 모른 채 가족 간

접촉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겁니다.



◀INT▶ 여태익 / 울산시 시민건강과장

(거리두기 격상으로) 아무래도 바깥 활동보다는 가정 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것은 사실인 거 같고요. 전파력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방역당국은 중장년층이 일터나 사회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가정 내 전파를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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