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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결산] 아동학대로 얼룩진 울산..경찰 연계 교육 실시

김문희 기자 입력 2020-12-25 20:20:00 조회수 28

◀ANC▶

울산의 2020년 한 해를 돌아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아동학대입니다.



올해 울산은 그 어느 때보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신고가 빗발쳤는데요.



지자체의 미흡한 대처와

어린이집 설립의 사각지대가 드러났습니다.



김문희 기자.



◀END▶

◀VCR▶



뒷목을 잡힌채 붕 떴다가

바닥에 내팽개쳐지는 아이.



얼굴을 맞거나,

얼굴이 시뻘게지도록 온몸을 압박당한 아이.



올해는 어린이집 아동학대가 잇따라 발생해

수많은 가정의

평범한 일상이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INT▶피해아동 어머니 (지난 9월)

"이제 겨우 13kg밖에 안 되는 아이예요. 그런 애를 30분 넘게 압박하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이 애한테 얼마나 고통스럽고 공포스러웠을까.."



학대가 발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3번이나 장소를 옮기며

어린이집을 운영해 왔고,



개선명령도 여러 차례 받았지만

어린이집 설립에

아무런 제재가 가해지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어린이집은 올해 어린이집 점검에서

아동학대 예방 조치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는 등

현장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밖에도 아동학대 신고는 끊이질 않고 있지만,



울산의 790개 어린이집 가운데

'아동학대 점검'에서 적발된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YN▶최미아/정치하는엄마들

"추가 요청이 있을 때 요청에 따라 움직이는 정도지 사실 이런 아동학대 사건이 접수가 되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부분이, 어떤 세세한 매뉴얼이 없기 때문에 안 되고 있는 거죠."



울산시는 내년부터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경찰과 연계한 사례중심의 인성 교육을 실시해

아동학대의 고리를 끊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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