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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2020년 한 해를 돌아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지역 정치입니다.
울해 울산지역 정가는 4.15 총선을 기점으로
분위기기 많이 바뀌었습니다.
보수 진영이 압승을 거두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울산지역 기반이
취약하다는 게 드러난 한 해였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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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은 전국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례없는 압승을 거둔 선거였지만,
울산에서는 정 반대였습니다.
(CG)당시 미래통합당, 현 국민의힘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중구와 남구 갑, 남구 을을 지켰고,
현역 의원의 용퇴와 더불어민주당의
전략 공천으로 승부처로 꼽혔던
울주군에서도 승리했습니다.(/CG)
더불어민주당의 성적표는 초라합니다.
(CG)동구는 현역이던 민중당 김종훈 후보와의
단일화를 거부하고 독자 노선을 택한 결과
미래통합당에게 의석을 넘겨줬으며,
북구에서는 이상헌 의원이
현역 프리미엄을 갖고도 접전 끝에
힘겨운 승리를 거둬야 했습니다.(/CG)
울산에 정치적 기반이 거의 없던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정당의 전국 지지도가 높아진 바람을 타고
울산지역 지자체장 자리를 싹쓸이했지만,
불과 2년도 안 돼 열린 총선에서 참패하며
지역의 지지 기반은 허약하다는 걸
다시금 확인해야 했습니다.
두 정당이 다음 성적표를 받아들 시기는
총선 이후 딱 1년만에 열리는
내년 4월 재보궐선거입니다.
울산에서는 남구청장 재선거를
주목해볼 만한데,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현역 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했다는 점과,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위기,
특히 남구에서 거셌던 부동산가격 폭등까지
최근 이슈에 대한 유권자의 평가가
어떻게 내려질 지가 관건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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