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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모임 집단감염.. 지역사회로 전파

유희정 기자 입력 2020-12-21 20:20:00 조회수 179

◀ANC▶

교회 신자들의 성경공부 모임으로 인한

집단 감염 사례가 울산에서 발생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하에서는

신자들끼리 대면 모임을 해서는 안 되는데

이를 따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유희정 기자.



◀END▶

◀VCR▶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지

1주일 뒤인 지난 14일.



교회 신자들이 성경공부와 기도를 하겠다며

한 건물에 모였습니다.



(CG)그런데 참가자 중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였고, 모임 이후 참석자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한 참석자가 일하는 휴게음식점으로

찾아가, 인근의 실내 공간에서 모임을

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 이현준/울산시 역학조사관

카페 외에서, 특정 공간에서 본인들끼리

모임을 하고, 이야기를 하고 담소를 나누고

그렇게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성경공부 모임으로 인한

지역사회 연쇄감염도 계속되고 있는데,



(CG)참가자 1명이 다른 교인을 만나는

바람에 확진자가 1명 더 늘었고,



성경공부 모임 참가자 중 1명은

현대미포조선 직원인데, 검사 결과

같은 부서 동료 2명을 추가로 감염시킨 게

확인됐습니다.(/CG)



현대미포조선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직원 40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벌이는 등 비상 사태에 빠졌고,



확진자와 같은 부서에 일하는 직원 60여 명은

2주간 자가격리조치됐습니다.



교회 신자들의 사적인 모임으로 인한

연쇄 감염도 잇따라서,



(CG)한 확진자는 동료 교인 3명을 만났다가

코로나19를 전염시켰고, 이들 중 한 명은

배우자에게까지 바이러스를 옮겼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하에서는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기도회나 구역예배,

성경공부 모임 같은 대면모임 활동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과 접촉한

교회 신자들이 더 있는지, 신자들의 소모임이

추가로 있었는지 조사중입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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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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