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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넘게 동일집단 격리중인
울산의 양지요양병원에서 오늘도
19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무려 226명,
전체 병원 인원의 3분의 2가 걸린 상황인데,
이러다 결국 전원이 확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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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가 나온 바로 다음날인 6일부터
동일집단 격리조치를 했지만,
울산 양지요양병원에서는 19명이 또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가 무려 226명이나 됐습니다.
전체 병원 인원 343명 가운데 3분의 2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CG)특히 환자의 경우는
1차 검사에서 71명을 시작으로
검사를 할 때마다
38, 또 38, 그리고 17명까지
이런 식으로 전체 환자 212명 가운데
모두 164명이 감염되며
무려 77%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올해초 일본의 폐쇄된 유람선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던 사태처럼
이러다 전원 다 걸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실제로 이 요양병원에는 확진자가 내뿜는
비말을 차단할 음압 병상도 없고,
극소수의 의료진이 확진자와 비확진자를
모두 돌봐야 할 정도로
감염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입니다.
이제 음성인 환자만이라도 별도의 시설로
보내야 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지만,
인근 감염병 전담병원에는 빈 병상이 없어
울산 방역 당국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INT▶ 여태익/울산시 시민건강과장
민간병원에서 기존 환자들이 있기 때문에
교차감염의 우려, 그 다음에 기존 의료진들이
(갖는) 부담감, 이게 가장 큰 문제이지요.
울산의 방역당국이 이렇게 발만 동동 구르는
사이,
고령에 지병까지 있는 환자들은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또 10명은 중중인 상탭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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