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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망 확충 기회'..대구·경북 마찰 우려

유영재 기자 입력 2020-12-17 20:20:00 조회수 44

◀ANC▶

송철호 울산시장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신공항 건설을 기회로 삼아 울산의 광역교통망을 대거 확충하겠다는 건데,



앞서 통합신공항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과 여러 방면에서 마찰이 우려됩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송철호 울산시장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 지지 입장을 밝힌 자리.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경남도지사,

부울경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나란히 섰습니다.



송 시장은 울산 시민과 기업이 인천공항을

오가며 낭비하는 시간과 비용이 크다며

가덕도 신공항이 최적의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가덕도 신공항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광역급행철도 GTX 건설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이를 위한 울산의 교통망 확충은 지역 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동남권, 나아가 영남권 전체를 대한민국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만들 기회입니다.)



부산과 경남도 이같은 울산의 교통망 요구를

적극 돕겠다며 거들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은 지금 김해공항보다 22km나

멀어 이용 불편을 우려하는 울산 시민 여론을 의식한 겁니다.



◀INT▶ 변성완 / 부산시장 권한대행

가덕도 신공항이 김해 신공항보다 울산으로부터 공간적으로 다소 멀다는 불리한 요인은 오히려 지금까지는 다른 확 달라진 동남권 광역 교통망을 확실하게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요인으로도 (작용할 겁니다.)



CG> 울산이 적극 지지로 공식 입장을 정함에

따라 인구 800만 명의 부울경은

가덕도 신공항을,

인구 500만 명의 대구와 경북은 통합신공항을 추진하는 대립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INT▶ 김경수 / 경남도지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도 중부권의 필요한 공항으로 잘 만들어져야 합니다. 양쪽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그런 협력을 추진해 갈 계획입니다.



대구·경북과 관계가 틀어질 경우

울산이 겪게 될 피해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운문댐 물 공급을 위해 대구·경북의 협조가 절대적이고,



부울경과 대구·경북을 아우르는 영남권 그랜드메가시티에서 울산이 주요 역할을 맡겠다는

구상도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울산시가

가덕도 신공항 지지 입장을 내놓기까지

공식적인 시민 의견 수렴과 관련 연구가

없었다는 점은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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