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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16)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울산도 지역 내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이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고민하는 등
방역조치 강화 논의가 잇따르는 가운데
울산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유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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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 한 고등학교에 선별진료소가 차려지고
학생들이 잇따라 검사를 받습니다.
이 학교 2학년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2학년 전원과 관련 교직원에 대해
전수 검사가 실시되는 겁니다.
이 학교는 지난 8일까지
등교 수업을 하고 있었는데,
2번째 확진 학생이 등교 수업이 있던 날
첫 확진 학생과 함께 식사를 한 게 확인돼
학교 안 감염이 있었을 우려가 높기
때문입니다.
◀INT▶ 이현주/울산시 역학조사관
같은 반 애들만 처음에 37명 정도 검사를
했고, 교직원 포함해서 (했고) 그 다음에
오늘 2학년 전 학년을 방역관 의견대로
190명 이상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기존 확진자들로 인한 연쇄감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CG)경남 창녕의 장례식장에 갔다가
부산에서 온 확진자를 접촉한 울산 사람 중
중구에 사는 70대 부부에 이어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아내와 아들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CG)서울에서 출장 온 동료로 인해
감염된 확진자가 회사 내에서 다른 직원에게
코로나19를 옮긴 뒤, 그 아내가 추가로
감염되기도 했습니다.
양지요양병원 퇴원 환자로 인한
추가 감염은 딸과 며느리, 사회복지상담사에
이어 손자에게까지 이어졌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고갈됐던 병상은
경북 양남에 약 5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열면서
어느 정도 해소됐습니다.
그동안 경남 사천과 대구, 경북 안동까지
밀려났던 울산지역 경증 환자들은
이제 대부분 양남의 치료센터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INT▶ 여태익/울산시 시민건강과장
지금 상황으로 보면 충분합니다.
그러나 집단으로 많이 발생이 된다고 하면
또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수도권이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울산에서도 타지역 유입 등으로 인한
지역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울산시는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를 놓고
각계의 의견을 듣는 등 고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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