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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출신 울산 구·군 단체장들의
가덕도 신공항 지지 선언에 대해
국민의힘이 실리도 없이 백기를 들었다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군수들이
강력 지지 조건으로 내세운
편리한 교통망 구축이 무엇이고,
사업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짚어봤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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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구청장·군수협의회가
편리한 교통망으로 제시한 사업은 3가지입니다.
첫번째는 광역급행철도인 GTX.
GTX는 지하 40미터 이하에서
평균 시속 100km로 달려 기존 전철보다
두 배 이상 빠릅니다.
CG> 2023년 국내 최초 개통 예정인
수도권 GTX A 구간은 83km로
울산과 가덕도 간 거리와 비슷한데
사업비는 3조 원 가까이 됩니다.
두번째는 가덕도 신공항 접근이 편리한
고속도로 개설입니다.
부산-울산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새로운 고속도로를 개통하자는 겁니다.
세번째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입니다.
CG> 부산 노포역과 양산 웅상,
울산 무거 삼거리, 굴화, KTX 울산역을
광역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오랜전부터 부·울·경 지자체가 공동으로
정부와 협상을 벌이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나머지 2개 사업은 수조 원의 정부 재정이
투입되는데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지도 관건인데,
협의회는 신공항 특별법안이 통과되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또는 단축이 가능하다는
논리를 펴고 있습니다.
◀INT▶정천석 / 울산 동구청장 (어제)
교통에 대한 불편함, 이런 것도 같이 해소하고 미리 인프라가 해결된다면 우리 시민들한테도 굉장한 이익이 있지 않겠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울산 시민의 이익보다는
내년 재보궐 선거 승리라는 정당 이익을 위해
백기를 들었다고 꼬집었습니다.
특히 지지 선언의 조건이라고 내세운
교통망 구축이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SYN▶ 서범수 / 국민의힘 울산시당 위원장
울산에서 실리를 찾을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좀 고민을 해서 그걸 시민들로부터 들어보고 우리 울산의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맞지 않겠느냐..
철도와 도로 등 가덕도 신공항 접근 개선에만
모든 관심이 집중되면서
꼭 챙겨야할 실리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따져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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