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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울산의 주요 쟁점과 사건들을 정리하는
연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첫번째 순서로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그린뉴딜입니다.
울산시가 올 한해 그린뉴딜에서
어떤 성과를 냈으며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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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울산공장.
2023년까지 1천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열분해유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폐플라스틱을 고온으로 분해해서
다시 기름을 만들어내는 시설입니다.
매년 3만 5천 톤의 열분해유를 생산할 수 있어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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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4월 효성그룹은 3천억 원을 투자하는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 공장 건립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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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철 / (주) 효성 전무 (지난 4월 29일)
기체가 가지고 있는 운송의 한계성을 극복해 10~15배까지 많은 양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액화수소는) 압력이 낮기 때문에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대기업들이 앞다퉈
새로운 에너지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이유는,
현재 화석 연료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 고용을 늘리는
'그린 뉴딜'이 세계적인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울산시는 올 한해 이같은 친환경 신산업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입니다.
지난 6월 수소 산업 거점이 될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더불어,
최근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5개 특구와 단지 지정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지난달 13일)
이번 특구 지정으로 울산은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와 처리 비용 절감, 자원화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린뉴딜이 시민들의 체감으로
이어지기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 그린뉴딜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주력산업 중심의 중소기업들이 갖는 불안감도
큽니다.
결국 울산의 주력산업과 그린뉴딜이
어떻게 시너지를 낼 수 있느냐와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햐나가
그린뉴딜 성공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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