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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지역 중학교에 이어
북구지역 기숙형 고등학교에서도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밀집도가 높은 학교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울산교육청은 지역 전체 학교의
원격수업 전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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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학교 1학년생 2명은 지난 7일
발열과 기침 등의 이상 증세를 느꼈고,
다음 날 각각 경남과 부산 자택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 학교는 전교생 332명 중 40명만
집에서 학교를 다니고, 나머지는 전부
기숙사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s/u) 292명의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하기 때문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상황입니다.
기숙사가 4인 1실로 운영되는데다
확진자와 같이 수업을 받은 학생을
포함하면 밀접 접촉자만 수십 명에 달합니다.
문제는 아직까지 감염 경로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어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INT▶ 김민서
'남구에 코로나19가 많이 퍼져서 북구는 안전할 줄 알았는데 좀 무서워요. 무섭고 빨리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어요.'
울산교육청은 남구 중학교에 이어
북구 고등학교까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자,
전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등교수업을 중단하는 조치를 검토 중입니다.
◀INT▶ 노옥희 / 울산교육감
'확산 예방을 위해서는 교직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학부모님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학생이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즉시 학교와 보건당국에 연락해 (주십시오.)'
현재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유치원과 학교는
138곳, 연쇄 감염 우려가 있는 학원 17곳은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학생 확진자는 중학생 15명과
고등학생 2명으로 모두 17명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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