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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결과를 대기 중인 학생과 교직원이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데, 등교 중단 조치가 내려진 학교는
130곳이 넘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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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과 교직원 72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남구의 한 중학교.
현관 출입문이 굳게 닫혔고 교내 모든 시설에 대한 소독작업이 실시됐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3학년생과 같은 반 5명, 다른 반 4명 등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이들 중 1명의 가족인 1학년 학생과
이 학생과 접촉한 다른 1학년생 3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이 학교에서만 1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s/u) 학생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상황이어서 역학조사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울산교육청은
남구지역 전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인접한 울주군지역 학교 5곳 등 108곳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학생 확진자들이 다닌 학원생 명단을 토대로
중구와 동구, 북구 등 다른 지역 유치원과 학교 24곳도 등교수업을 중단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또 남구지역 학원과 독서실, PC방 등은 당분간
시설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INT▶ 노옥희 /울산교육감
'남구 옥동지역 학원 확산세가 심각하기 때문에 더 좀 강력하게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학원가는 연쇄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자발적 휴원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SYN▶ 박철수 / 울산학원총연합회장
'(2단계가) 인원을 굉장히 줄여서 거리두기를 해야 되기 때문에 이 조치만 해도 힘든 조치입니다. 여기서 더 강화된 조치가 나온다면 학원이 견디기 힘들 것 같습니다.'
학교와 학원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학교마다 기말고사와 겨울 방학 등의
학사일정에도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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