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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키운 배추..'누군가에 힘 되길'

김문희 기자 입력 2020-12-09 20:20:00 조회수 106

◀ANC▶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사람이 몰리는

김장 나눔 행사가 대폭 줄었습니다.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은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이 예상되는데요.



울산의 한 버스 회사 직원들이

이들을 돕기 위해

직접 키운 배추로 김장에 나섰습니다.



김문희 기자.



◀END▶

◀VCR▶

김장이 한창인 울산 북구의 한 버스 회사.



소금에 절인 배추들이

상 위에 한가득 쌓여 있습니다.



배추 뿌리를 잘라 전달하면 양념을 바를 차례.



◀SYN▶양념 들어갑니다.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배추 구석구석 꼼꼼하게 버무립니다.



(S/U) 지난 8월에 정성 들여 심은

배추를 수확해 김장에 나섰습니다.



이날 김장 배추는 1500포기,

모두 씨를 뿌려 직접 키운 배추들입니다.



◀INT▶송영주/우리버스 직원

"김장을 해서 지역민들을 돕자, 이래서 실시하게 됐습니다. 모두가 나오셔서 이렇게 일손을 도우니까 너무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휴관에 들어간 복지관은

도움의 손길이 누구보다 반갑습니다.



하루 평균 300여 명이 이용하던

식당 출입이 금지돼 독거노인에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장숙기/중구함월노인복지관

"매주 식사를 (전달해) 드리고 있는데 그분들께 (김치를) 전해드려고 하고 있고, 취약계층 어르신 순으로 먼저 드릴 겁니다."



한 곳에 사람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김장 행사 대부분이 취소됐지만,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은 열악한 상황입니다.



◀INT▶이동렬/북구자원봉사센터

"지역 아동센터에 배분해서 우리 아동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공터에 씨를 뿌려

5개월간 수시로 물을 주고

잡초를 뽑아온 버스 회사 직원들.



진심 어린 나눔이

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입니다.



MBC뉴스 김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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