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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역 광역전철 사실상 확정' 부담 최소화 관건

유영재 기자 입력 2020-12-03 20:20:00 조회수 93

◀ANC▶

내년 말 개통하는 북구 송정역에서

광역전철이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별도의 승강장 건설비가

국가예산에 반영됐습니다.



울산시는 오랜 숙원 사업인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운행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시 재정 부담을 얼마나 최소화하느냐가

남은 숙제입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북구 송정역 공사현장.



남북 방향으로 길게 이어진 2개의 승강장은

속도가 빠른 준고속열차가 정차할 곳입니다.



반면, 속도는 느리지만 정차 역이 많은

광역전철은 이 역에서 승객을

태울 수 없습니다.



CG> 준고속열차는 높이가 낮은 승강장인

저상홈을 이용해 탑승하지만,

광역전철은 이보다 높은 고상홈을

사용하기 때문에 각각 다른 형태의 승강장이

필요합니다.



CG> 이 때문에 울산시는

현재 공사 중인 준고속열차 승강장과

역사 사이 부지에 광역전철 승강장을

설치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오래 전부터 요구해왔습니다.



광역전철 승강장 건설에 필요한 예산은

108억 원.



이 금액의 70%에 해당하는 76억 원이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반영됐습니다.



내년 4월 고시되는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이 사업이 포함되는 절차만 남았습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기재부하고 국토교통부하고 협의를 통해서 예결위를 통과해서 자세한 설명을 들을 겨를도 없었습니다만은 저희는 확정되었다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울산시 재정 부담이 크다는 점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우선 광역전철 승강장 건설비 30%에 해당하는

32억 원을 시비로 충당해야 합니다.



또, 광역전철이 태화강역에서 송정역까지

연장 운행되면 기존 계획한 배차 간격을

맞추기 위해, 100억 원이 넘는

추가 차량 구입과 운영비 부담이 생겨납니다.



◀INT▶김춘수 / 울산시 교통건설국장

광역철도로 추진하는 걸로 결정이 됐기 때문에 추후에 국토부라든가 대광위(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하고 협의를 해서 구체적으로 분담 주체를 정해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울산시는 국토부와의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말 광역전철 승강장 착공에 들어가

2022년 말 개통이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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